핫산군수와 조선업 대표가 포스코휴먼스 공장장에게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

포항을 찾은 러시아 핫산 군수 일행이 포스코휴먼스 공장을 방문했다.

러시아 핫산 오브치니코프 군수 일행 3명과 포항시 관계자는 25일 포스코휴먼스 스틸하우스사업장에서 스틸하우스 설명회 및 제작 공정과정 견학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포항시와 핫산간의 우호교류 협력방안을 협의해 환동해 경제허브도시 도약에 기여하고자 양 도시간의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을 위한 일정 중 이뤄진 것이다.

포스코휴먼스는 약 1시간 사회적기업 개념을 중심으로 회사의 주 사업 분야이자 자체 개발한 스틸하우스 공법으로 제작한 1인 가구를 위한 저평형 이동식 모듈러주택을 소개했다.

포스코휴먼스 박세광 전무는 "이번 러시아 핫산 군수방문을 통해서 당사의 스틸하우스 및 자제가 러시아로 수출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와 연계된 이러한 벤치마킹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 사회적기업인 당사와 포항시 간에도 의미 있는 협업관계가 계속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휴먼스 스틸하우스사업부문은 설계에서 시공까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스틸하우스 전문기업이다.

전국에 친환경 어린이집 건립 등 각종 건축시공, 리모델링 사업과 건축용 자재인 경량철골을 직접 생산,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최초 종합건설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