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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스틸하우스 자재 수요확보에 총력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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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연 유통 업계가 최근 스틸하우스 수요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틸하우스는 건물의 뼈대를 목재 대신에 용융아연도금강판(GI)으로 만든 형강으로 지은 건물로 내구성이 강하고 썩거나 뒤틀림이 없는 건물이다. 스틸하우스에는 두께 1mm 내외의 GI가 사용되며, 30평(99m2) 시공시 약 4~5톤 내외의 GI가 사용된다. 지난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등 건설 안전 사건 사고가 발생되면서 스틸하우스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국내 냉연 업체들은 GI 판매를 위해 스틸하우스 시공 업체들을 위주로 영업을 시도하고 있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건설 관련 업체들이 중국산 GI를 꾸준하게 매입하고 있는 처지"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스틸하우스와 같은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것도 판매확대의 일환이 될 수 있다고 했다.